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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fy/블로그

·인턴십

액티파이 인턴십, 한 주는 이렇게 돌아갑니다

영상 강의에 수료증을 붙인 과정이 아닙니다. 호스트 기업 매니저와 실제 업무를 주고받는 한 주를 그대로 적어 봤습니다.

온라인 인턴십이라고 검색하면, 강의 영상을 몰아 보고 수료증을 받는 과정이 많습니다. 액티파이는 반대로 만들었습니다. 호스트 팀에 배정되고, 매니저가 있으며, 금요일까지 현직자가 일로 알아볼 결과물을 내야 합니다.

그래서 주말 특강이 아니라 4주, 8주, 12주로 엽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막히고, 첨삭을 받고, 끝나는 시간이 필요해서입니다.

월요일, 일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1주 차가 시작되기 전에 매니저가 주당 시간과 중간 목표, ‘완료’의 기준을 적어 둡니다. 리서치 인턴이면 경쟁사 정리 메모, 컨설팅 인턴이면 슬라이드 부록, 프로덕트 인턴이면 짧은 스펙 같은 식입니다. 첫날에 직무를 스스로 만들라는 식의 방치는 하지 않습니다.

학교 수업이나 시차 때문에 종일 근무가 어렵다면, 그건 매칭 단계에서 맞춥니다. 주 10시간이라도 실제 프로젝트에 붙어 있으면 인턴십입니다. 방학처럼 시간이 될 때는 주 40시간도 가능합니다.

주중에는 강의가 아니라 첨삭입니다

대부분의 주는 실시간 미팅 한 번과 초안에 대한 글로 된 코멘트가 있습니다. 직장에서 오가는 말과 같습니다. 근거가 필요하다, 이 차트는 욕심이 많다, 이 문단은 부록으로 빼라. 입학사정관이나 다음 직장도 슬라이드를 듣기만 한 학생과, 매니저 앞에서 메모를 고친 학생을 구분합니다.

금요일에는 가리킬 수 있는 게 있어야 합니다

주가 끝날 때 한 문장으로 진전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경쟁사 표를 끝냈다.” “민감도 탭을 다시 짰다.” “발표자료를 18장에서 11장으로 줄였다.” ‘많이 배웠다’, ‘회의에 참석했다’처럼 흐린 보고가 반복되면 배치가 느슨한 것이고, 매칭에서 고칩니다.

수료 때 받는 것

인턴십이 끝나면 작업을 발표하고, 수료 증명서를 받습니다. 매니저가 진심으로 쓸 수 있을 때만 추천서도 나갑니다. 추천서는 프로젝트를 묘사할 수 있어야 쓸모가 있습니다. 일과 서류를 따로 파는 구성은 하지 않습니다.

트랙을 고를 때

호스트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면 온라인 인턴십을 보면 됩니다. 봉사 시간이 목표라면 NGO 과정이 따로 있습니다. 이미 대회 결과물이 필요하다면 인턴십에 그 역할을 억지로 맡기지 말고 액티비티 멘토링을 보는 편이 낫습니다.

여기 적힌 트랙이 지금 하려는 일과 겹친다면 지원서를 남겨 주세요. 적합도와 일정으로 회신합니다.